제철에 걸어야 비로서 그 곳이 좋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성수기임에두 불구하구 가 볼까 합니다.
첫날은 아침가리골에서 계곡 트레킹을 하겠습니다.
아침가리란 예쁜 이름은 조선시대 이 계곡 부근에 절을 짓고 살았다는 스님"아승(亞僧)"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승이 머물던 골짜기라고"아승가리"라 부르다 마을에 밭이 적어 아침나절이면 밭을 다 갈 수 있다는 뜻이
더해져"아침가리"혹은"조경동(朝耕洞) 아침에 밭 가는 동네)"으로 굳어졌습니다.
깊고 아무도 살지 않은 청정 지역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제 입과 입으로 전해져 이 곳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두루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 옵니다.
맑고 깨끗한 계곡과 프르름이 살아 숨쉬는 곳 이기때문입니다.
두번째날에는 천상의 화원인 곰배령을 걷겠습니다.
모데미풀, 자주솜대, 지리대사초, 금강제비꽃, 두루미천남성, 연령초 등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과
다양한 식물종이 자생하며 특히 한반도 자생식물의 남북방한계선이 맞닿는 곳으로서 한반도
자생종의 20%에 해당하는 854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이번 도보여행은 1박으로 갑니다.
아침가리골
곰배령
들꽃향이
다빈님
흑진주님
몽구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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