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들의 도보여행은 이번달엔 다산길 대신 수리산 임도길을 걷습니다
원래 예정은 양주 다산길이었지만 앞으로 남은 다산길은 겨울철에 걷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2월과 3월 다산길 도보여행은 좀 아끼려고 합니다
꽃피고 새순이 돋는 4월부터 다산길은 다시 시작 합니다
대신 이번달엔 우리 인도행에서도 많이들 다녀 오신 그 유명한 수리산 임도길을 걸으려고 합니다
수리산 임도길은 수도권에서는 교통도 편리하고 접근성이좋고 다양한 코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등도 이상의 코스에서 가족 나들이 코스에 이르기까지 코스 또한 다양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걷고자 하는 코스는 순수한 임도길(9km)을 걸으려 합니다
일요일 오후 가벼운 마음으로 그저 나들이 나왔다고 생각하시면서 걸으십시요
아무런 말한마디 않하셔도 좋습니다
혼자서 묵묵히 걸으셔도 , 명상하면서 걷기엔 안성마춤입니다
임도길 자체가 짧으므로 (9km) 대야미역에서 반월저수지길을 거쳐 임도길을 걷습니다
일 시 ; 2월 20일 (일) 11시 느긋하게 주무시고 천천히 오세요
어디서; 지하철 4호선(안산행) 대야미역 출구
걷는 코스; 대야미역~반월저수지~수리산 임도길~8단지~군포역(8단지에서 군포역까지는 마을버스로 이동 합니다
걷는 거리; 약 13km정도
준비물; 맛있는 점심, 간식 .....따듯한 물
코스 자체가 평탄한 길이므로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습니다
다만 저희 도보성격이 빨리걷거나 하지 않습니다
빨리걷거나 오래걷고 싶으신 분들은 재미없고 지루한 도보여행입니다
처음 오시는 분 들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저에게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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